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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검찰, 군 인사 중 장성급만 기소 가닥

2024-12-13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검찰은 군 인사들에 대해 고강도 수사를 진행 중인데요. <br><br>군 인사는 장성급만 내란 혐의를 적용하는 쪽으로 가닥을 잡았습니다. <br><br>왜 그런지, 김정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비상계엄 당일 국회로 진입했던 707특수임무단장 김현태 대령. <br><br>기자회견 중 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김현태 /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장 (지난 9일)] <br>"707 부대원들은 모두 피해자입니다. 전 김용현 국방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입니다." <br> <br>비상계엄 사태 당시 김 대령처럼 일선 지휘관으로 참여한 영관급 장교는 여럿입니다.  <br><br>그런데 비상계엄 사태를 수사 중인 검찰은 '내란 혐의' 적용 대상에서 영관급 이하 장교는 최소화 하는 쪽으로 방향을 잡은 걸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장성급 이상 군 수뇌부 위주로 기소 방침을 세운 걸로 전해졌습니다.<br><br>현장 병력 통솔자보다는, 비상계엄 계획 수립에 가담하거나 동조한 장성급 위주로 처벌을 하겠다는 겁니다. <br><br>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군 장성급 인사는 열 명 안팎입니다. <br><br>처벌 대상을 너무 넓히면 안보 공백이 생갈 수 있고, 장군이 내린 출동 명령 등을 현장 지휘관이 묵살하기 어려웠을 거라는 현실도 고려한 걸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검찰은 오늘 비상 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김정근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김정근 기자 rightroo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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